DBpiaX아카루트는 학문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지식의 장을 펼치고자 모인 연구자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4년 첫 시작한 ‘융·복합 연구 모임 지원’ 사업의 1기 연구 모임들을 차례로 소개합니다. 

2025년 2월 12일, ‘“전체-부분” 시스템 분석에 기반한 다학제 연구 및 교육의 방향성 고찰’이라는 주제로 연구 중인 권영미(워싱턴 주립대학교(Washington State University) 심리학 박사), 윤철민(오하이오 주립대학교(The Ohio State University) 철학 박사), 김정민(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화학 박사) 선생님을 아카루트 담당자가 만나 보았습니다. 

이 모임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학부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수진이 인문·사회·자연과학 분야의 융합 교육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이공계열 학생들에게 인문사회과학적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융합 교육의 목적은 아니에요. 지식은 언제든지 검색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되어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중요한 것은 지식 그 자체가 아니라 지식을 다루는 역량이죠. 그렇기 때문에 교수자로서 저희가 생각하는 융합 교육의 목적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지식을 대하는 개방적인 태도를 가르치는 데에 있어요.” 

인터뷰에 응해주신 세 분의 연구자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DBpiaX아카루트는 앞으로도 경계를 넘나드는 연구자들의 네트워킹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