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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단체 지원

“친밀한 대화에서부터 공동 연구로 나아가는” - 아카루트 융복합 연구모임 1기를 만나다(3)

의약학 > 임상의학

DBpiaX아카루트는 학문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지식의 장을 펼치고자 모인 연구자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4년 첫 시작한 ‘융·복합 연구 모임 지원’ 사업의 1기 연구 모임들을 차례로 소개합니다.

2025년 1월 15일, ‘경계선 지능 아동의 사회성 향상을 위한 미술과 언어 활동 융합형 프로그램 개발 예비연구- 화용언어 향상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연구 중인 강수지(차의과학대학교 일반대학원 의학과 임상미술치료학 박사), 박성윤(국민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학 석사), 강유림(차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대학원 임상미술치료학 석사) 선생님(총 3인)을 아카루트 담당자가 만나 보았습니다.

이 모임은 강수지 선생님이 주도하여 연구주제와 계획을 수립하고 동료들을 모아 결성되었습니다. “어떻게 박성윤 선생님과 강유림 선생님에게 공동연구를 제안할 생각을 했느냐”고 물었더니 “학교 선후배로서, 직장동료로서 대화를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서로가 ‘경계선 지능 아동’에 관심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어요”라는 답이 돌아왔지요. 평소 서로의 관심 연구주제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강수지 선생님의 공동연구 제안을 받았을 때 박성윤 선생님과 강유림 선생님도 바로 수락했다고 합니다. 

선생님들은 담당자에게도 관심사를 물었습니다. “담당자 선생님은 전공이 뭐예요? 대학원 생각은 없으세요?” 담당자가 연구자들과의 만남에서 이런 질문을 받은 건 처음이었습니다. 이렇게 타인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에 대해 먼저 묻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자세가 있었기에 함께 연구할 동료 연구자를 쉽게 발견하고 떠올릴 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터뷰 및 참여관찰에 응해주신 세 분의 연구자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DBpiaX아카루트는 앞으로도 경계를 넘나드는 연구자들의 네트워킹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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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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